이직시 고려할 점
많은 직장인들은 관심거리인 ‘이직’. 더 좋은 직장, 더 나은 보장을 위한 직장인들의 희망이다. 이직을 고려중이라면 상대적으로 구직의뢰가 적고, 채용의뢰가 많은 1월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. 하지만 이직이 꼭 현재보다 더 나은 조건을 보장하지는 않는다. 얼마 전 스카우트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직 직장인 80%가 입사전 약속한만큼의 처우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.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(www.scout.co.kr)와 함께 이직하기 전에 그에 따른 위험 요소들을 살펴보자.
▲질적 인맥을 쌓아라
자신이 가진 능력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는 것도 큰 경쟁력이다. 넓고 얕은 인맥이 아닌 자신이 힘들 때 자신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많이 만들자. 동종업계 모임에는 적극 참여하는 것이 좋다. 뿐만 아니라 친목 성격의 모임이나 각종 세미나에 적극 참여하고, 단순한 회원보다는 간부가 되는 것이 유리하다. 디지털 인맥관리와(블로그, 미니홈피 등) 명함관리는 기본이다.
▲이직 시기를 고려하라
이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한 감정만으로 움직여서는 안된다. 상사에 대한 불만, 직장에 대한 회의, 다른 회사에 대한 동경 등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아 이직을 결정하게 되면 현재보다 훨씬 안 좋은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. 최소한 6개월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자기계발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어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.
▲평판에 신경쓰라
평판은 직장 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 할 수 있다. 인사담당자들이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평판이다. 요즘 기업들은 채용 전 평판 조회를 의뢰하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는 추세고, 경력자의 경우는 동종업계로 이직 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판에 소홀히 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.
▲업무 인수인계를 완벽히 하라
이제 나와 상관없는 떠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. 퇴사하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업무를 완벽히 소화하고 인수인계를 하여 능력있고 성실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도록 하자.
▲잦은 이직은 금물
연봉이 높거나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회사로의 이직을 원하는 것이 일반이지만 회사를 너무 자주 옮기는 사람은 신뢰를 주지 못한다. 역량개발과 경력관리 차원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가 쉽다.
▲업무를 고려하라
단순히 더 높은 연봉과 근무조건을 제시받았다고 이직을 감행하는 것은 금물이다. 자신의 적성과 전공분야, 업무에 대한 의지를 따져 업무에 초점을 맞추자. 자신과 맞지 않는 업무는 곧 또 다른 이직을 가슴에 품게 할 뿐이다.
==스카우트 홍보팀(mhdo@scout.co.kr)